SK하이닉스, 2분기 호실적에 하반기 둔화 우려 ‘매수’ -유진투자

입력 2020-07-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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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현황 추이. (유진투자증권)
▲실적 현황 추이.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 24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양호한 2분기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0만5000원을,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SK하이닉스는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9467억 원, 매출 8조606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05.3%, 33.4% 늘어난 수치다. 순이익은 1조2642억 원으로 135.4% 늘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 대부분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며 "단기적이긴 하지만 2분기를 기점으로 하반기 반도체 가격 약세와 실적 둔화가 예상된다"고 짚었다.

이어 "DRAM 가격 상승 요인은 불확실성에 대비한 고객들의 안전재고 확보 수요의 영향이 컸다"면서 "하반기 반도체는 통상적 계절적 수요 증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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