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플라스틱 제조공장서 불…3명 중상·7명 경상

입력 2020-07-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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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기 의왕시 고천동 포장용 플라스틱 성형용기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뉴시스)
▲18일 경기 의왕시 고천동 포장용 플라스틱 성형용기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뉴시스)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청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 25분께 의왕시 고천동의 성형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오전 11시 38분께 대응 2단계(5∼9개 소방서가 함께 진화작업)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장비 50여대와 140여명을 투입했다.

불은 연면적 3800여㎡의 6층짜리 공장건물 일부를 태우고 50여분만인 낮 12시 17분께 초진(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에 성공했다.

불은 오후 1시 57분께 꺼졌다. 대응단계는 오후 2시 1분에 모두 해제됐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직원 3명이 중상을 입었고, 7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내 설비를 교체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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