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아파트 분양가 3.3㎡당 평균 1233만 원…서울은 2756만 원

입력 2020-07-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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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단위: 만 원/3.3㎡, 자료 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
▲지역별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단위: 만 원/3.3㎡, 자료 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지방 광역시 지역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5일 발표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1233만 원이다. 6월 말을 기준으로 HUG가 지난 1년 동안 분양 보증한 아파트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다. 전달 조사(1215만 원)와 비교하면 1.4% 올랐다.

비(非)수도권 광역시 지역이 분양가 상승을 주도했다. 지난달 비수도권 광역시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293만 원으로 전달 조사(1265만 원)보다 2.3% 상승했다. HUG는 울산 남구 등에서 신규 분양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도(道) 지역 분양가 상승률은 각각 0.9%(1844만 원→1860만 원), 1.1%(949만 원→960만 원)이었다.

서울은 이번 조사에서도 전국 시ㆍ도 가운데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혔다. 서울지역 분양가는 5월 3.3㎡에 2703만 원에서 지난달 2756만 원으로 2.0% 올랐다. 이어 대구(1517만 원)와 제주(1492만 원), 인천(1466만 원) 순으로 분양가가 높았다. 분양가가 가장 낮은 지역은 충북(795만 원)이었다.

지난달 전국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는 1만8161가구다. 지난해 같은 달(1만8390가구)보다 1% 줄었다. 경기 지역(6614가구)에서 가장 물량이 많았고 이어 인천(3139가구)과 경남(2290가구), 충남(1989가구) 순이었다. 지난달 서울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는 993가구였다.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과 신규 분양 동향에 관한 자세한 통계는 HUG 홈페이지나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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