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베트남 특별 전세기 운항…현대미포조선 수송 지원

입력 2020-07-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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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 선박 선주 및 선원 70명…인천국제공항서 환승해 이동

▲아시아나항공 A350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A350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13일과 15일 2차례에 걸쳐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 중인 선박의 선주 및 선원 70명을 베트남 현지로 수송한다.

이들 외국인 선원들은 영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등 다국적 선원들로서 인천국제공항서 환승한 후 아시아나항공 특별기를 이용해 베트남으로 이동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에도 현대미포조선 베트남 법인 현대베트남조선의 선박 시운전과 인도 업무를 지원하는 국내외 기자재 납품사 엔지니어 29명을 수송하기 위해 특별 전세기를 운항한 바 있다.

단, 우리나라 엔지니어들만 탑승했던 지난달과 달리 이번 특별기에는 외국 국적의 선원들이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승을 통해 탑승하게 돼 전세기 탑승객 전원이 환승객으로만 이뤄질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의 우수한 환승시스템이 이번 환승수요 유치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해외 거점을 두고 있는 국내기업과 교민, 유학생들의 이동 보장 및 편익 증진을 위해 전세기 운항을 통한 하늘길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3월 이란 교민들을 수송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특별 전세기를 운항한 바 있다. 이외에도 △베트남(번돈/하노이) △중국(광저우/난징) △터키(이스탄불) △호주(시드니/맬버른) 등 전 세계 각지에 전세기를 띄워 현지 교민 및 기업체 인력의 수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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