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현 상황으론 코로나19 사라질 것 같지 않다”

입력 2020-07-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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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WHO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공기 감염 가능성을 인정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제네바/로이터연합뉴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WHO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공기 감염 가능성을 인정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제네바/로이터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의 마이클 라이언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10일(현지시간) “현 상황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사라질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그는 이날 저녁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섬나라처럼 그것(코로나19의 근절)이 일어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환경은 있겠지만, 그들조차 (바이러스가) 다시 외부에서 유입될 위험성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그는 집단 감염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두 번째 정점이나 다시 봉쇄 조치를 하는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WHO는 이날 발표한 일일 상황 보고서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2만8102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일일 신규 확진자 수로는 가장 많은 것이다. 국가별로 미국, 브라질,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증가 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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