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장중 SK 시총 넘어서…코스피 거래대금 또 1위

입력 2020-07-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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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종가선 그래프(기준일 7월 7일).
▲SK바이오팜 종가선 그래프(기준일 7월 7일).

SK바이오팜이 상장 나흘째인 7일 소폭 상승하면서 거래를 마쳤다. SK바이오팜은 상장 이후 지난 6일까지 사흘간 이어진 연속 상한가 행진을 마감하고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바이오팜은 전 거래일보다 0.93% 오른 21만6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장중 고가(26만9500원)와 비교해 19.67% 내린 수준이다.

SK바이오팜은 이날 장 초반까지만 해도 급등세를 이어갔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64% 오른 26만9500원까지 뛰어오르면서 시가총액이 20조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에 최대 주주이자 그룹 지주사인 SK 시총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외국계 자금의 차익 실현이 이어지면서 주가는 장중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실제로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SK바이오팜으로, 순매도 금액은 2077억 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개인은 이날도 SK바이오팜 주식을 1977억 원어치 순매수하며 '사자'를 이어갔다. 기관 역시 19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 과정에서 거래대금은 급격히 증가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 기준 SK바이오팜의 거래대금은 약 2조3434억 원으로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 1위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날 SK바이오팜을 주가 급등에 따른 투자주의 종목에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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