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이동형 음압격리실ㆍ선별진료소 새 시대 열었다

입력 2020-07-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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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가 삼성서울병원에 설치한 임시 선별진료소 전경.  (사진제공=신성이엔지)
▲신성이엔지가 삼성서울병원에 설치한 임시 선별진료소 전경. (사진제공=신성이엔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의료진이 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신성이엔지가 이동형 음압격리실과 선별진료소의 설계 및 제작을 통해 검진 및 관리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아바타메드와 지난 6월 말 임시 선별진료소를 삼성서울병원에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의료진과 방문자가 완벽하게 분리된 상태에서 안전하게 검진과 검체를 채취할 수 있는 구조로, 삼성서울병원 감염병대응센터의 자문을 받았다.

신성이엔지는 임시 선별진료소, 물품보관창고, 채담 부스 등의 복합 시설을 에어텐트 형태로 설치했다. 에어텐트는 공기 주입 방식으로 빠른 설치가 가능하며 방수와 방염 처리 및 구조 강도 향상을 통해 우천 및 강설에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사용 후에는 간단하게 접어 보관할 수 있다.

의료진의 안전을 위해 임시 선별진료소의 양쪽을 모두 활용해 무증상자와 유증상자의 동선을 구분하고 전실, 의료실, 기계실로 구역을 나누어 완벽한 양압 상태로 외부의 공기가 내부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클린룸 기술을 다수 활용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미세한 풍향 및 풍속을 감지하고 공기의 흐름이 역방향으로 흐를 경우에는 감지 센서가 즉각 반응해 양압기와 음압기가 자동으로 실내의 압력을 조절하여 단시간내 공기가 정방향으로 흐르게 했다.

양압기와 음압기는 활용 목적에 따라 간편하게 변경가능하도록 기구부 설계를 혁신하였으며, 바이러스와 세균의 제거가 탁월한 UV(자외선) 램프가 내장돼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텐트 안에는 제균 기능이 포함된 냉방기를 설치, 더운 여름에도 의료진이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다.

또한 이런 모든 장비를 스마트하게 자동 제어할 수 있는 플랫폼도 적용됐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임시 선별진료소 설치를 통해 의료 현장에서 겪는 애로 사항을 추가적으로 확인하고, 향후 어떠한 전염병 문제가 도래하더라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이동형 음압격리실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윤수 신성이엔지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양압과 음압시설의 필요성이 계속 나오고 있어 클린룸 산업에서 축적된 공기청정 기술을 기반으로 차원이 다른 양압과 음압시설을 개발했다”며 “병원들과 협력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음압격리실과 선별진료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적용해 국민 생활 건강에 이바지 하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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