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회사채] 7월 첫째주 수요예측 나서는 기업은?

입력 2020-07-03 17: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월 첫째 주(6~10일) 공모 회사채 발행 시장에서는 SK인천석유화학을 시작으로 HDC현대산업개발, 현대제철, TSK코퍼레이션, 연합자산관리 등이 수요예측에 나선다. 다만 수요예측 흥행 결과는 등급전망에 따라 엇갈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3일 크레딧업계에 따르면 SK인천석유화학(AA-)이 오는 6일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회사는 각각 3년물과 5년물을 1200억 원, 500억 원어치 발행하고, 10년물은 300억 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조달된 자금은 7월 28일 만기가 돌아오는 12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등 채무상환에 쓸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SK증권, 신한금융투자가 맡는다.

같은 날 HDC현대산업개발(A+)도 3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해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발행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KB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5곳이 맡았다. 회사는 당초 1500억 원 규모로 회사채를 발행하려고 했으나 3000억 원으로 규모를 늘리고 만기구조를 2년물(1500억 원)과 3년물(1000억 원), 그리고 5년물(500억 원)로 구성하기로 했다.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과 타법인증권 취득자금으로 쓸 예정이다.

7일에는 현대제철(AA)이 올해 두 번째 공모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이번 발행 규모는 3000억 원으로 신한금융투자와 NH투자증권, KB증권이 대표 주관을 맡았다. 트렌치는 3년(1800억 원)·5년(800억 원)·10년(400억 원)으로 나누기로 했다. 현대제철은 올해 1월 채무상환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총 5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태영건설 자회사인 TSK코퍼레이션(A+)도 7일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3년물로 총 700억 원어치를 발행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민간 부실채권(NPL) 투자 전문 회사인 연합자산관리(AA-)는 9일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해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키움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았다. 조달된 자금은 하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차환에 쓰일 전망이다.


대표이사
정경구, 조태제(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12]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대표이사
서강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6]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은 농업 전환의 압축 모델”…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막 [2025 에그테크]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3: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60,000
    • +0.41%
    • 이더리움
    • 4,357,000
    • +3%
    • 비트코인 캐시
    • 877,500
    • +7.93%
    • 리플
    • 2,748
    • -0.79%
    • 솔라나
    • 181,600
    • -1.47%
    • 에이다
    • 539
    • -1.28%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16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40
    • +1.51%
    • 체인링크
    • 18,280
    • +0.49%
    • 샌드박스
    • 17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