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리까지 줄줄이 ‘완판’…‘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 흥행

입력 2020-07-0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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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농식품부·산업부 장관 등판…완판 행진 이어갈까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일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출연해 티셔츠를 홍보하고 있다. 홍 부총리가 착용한 티셔츠는 방송 시작 30분만에 완판됐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일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출연해 티셔츠를 홍보하고 있다. 홍 부총리가 착용한 티셔츠는 방송 시작 30분만에 완판됐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대한민국 동행세일’ 특별행사로 라이브 커머스에 출연한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판매한 제품이 30분만에 ‘완판’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동행세일 특별방송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방송에서 두 장관은 우리 농산물과 가전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따라서 장관들의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 특별출연이 흥행을 이어갈지가 주목받고 있다. 전날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번개 문양이 그려진 청색 티셔츠를 직접 입고 등장, 제품을 30분 만에 모두 판매했다. 누리꾼들이 ‘완판 부총리’라는 별명을 붙인 이유다.

유튜버 쯔양과 가수 소유가 판매한 대구·경북 먹거리도 완판됐다. 특히 ‘가치삽시다’,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티몬’ 등 세 채널에서 동시에 판매됐던 의성 달달자두와 영주 나드리 쫄면은 세 채널 모두에서 방송 중 완판되며 흥행했다.

이날은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이 개그우먼 홍윤화와 함께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꾸러미’를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당초 친환경 급식을 위해 재배한 먹거리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줄면서 판매가 어려워진 상품이다.

김 장관은 판매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우리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또한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중견기업이 생산한 ‘쿠첸’ 전기밥솥을 소개한다. 성 장관은 전자랜드 중소·중견 제품관과의 현장 연결을 통해 우수한 중소·중견업체 가전제품들이 많다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로 했다.

이 외에도 80% 할인된 가격에 간장게장을, 30% 할인가에 도자기 세트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더운 여름철을 맞아 창문형 에어컨도 판매한다.

이날 라이브커머스 방송 편성은 동행세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방송은 가치삽시다 플랫폼,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티몬 등에서 시청하면 된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완판 행진을 이어주신 소비자들과 각 부처 장관님들을 비롯한 출연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착한 소비가 더욱 진작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제품들을 많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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