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메디톡스 이직한 前직원에 소송…“허위사실 유포했다”

입력 2020-07-02 14: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웅제약이 메디톡스로 이직한 전 직원 유모 씨를 대상으로 2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대웅제약은 "유 씨는 과거 대웅제약에 근무할 당시 경쟁사인 메디톡스 퇴직 직원이 보툴리눔 균주와 생산기술 자료를 훔쳐 대웅제약에 전달해왔다"며,"허위주장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웅제약이 그 대가로 미국유학을 주선, 비용을 모두 지급했다는 거짓말도 했다"고 주장했다.

유 씨의 허위주장을 바탕으로 메디톡스가 민형사소송을 제기하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도 제소했다는 것이 대웅제약의 입장이다.

대웅제약은 "유 씨는 오랫동안 대웅제약에 근무하면서 법무와 글로벌 사업 등 중요 업무를 담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메디톡스의 대웅제약 상대 소송을 위해 임원으로 승진, 이직해 대웅제약에 대한 음해와 모략에 앞장섰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웅제약은 ITC 소송에 제출된 모든 자료를 공개해 진실을 밝히자고 메디톡스에 요구했다.

대웅제약과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균주의 출처를 넣고 국내외에서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ITC 소송의 예비판정 결과는 6일(현지시간) 나온다.


대표이사
이창재, 박성수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03]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1.21]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대표이사
정현호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02]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1.26] 주요사항보고서(자기주식취득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5: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31,000
    • +1.52%
    • 이더리움
    • 4,662,000
    • +2.37%
    • 비트코인 캐시
    • 896,000
    • +1.47%
    • 리플
    • 3,093
    • +0.85%
    • 솔라나
    • 201,100
    • +1.21%
    • 에이다
    • 634
    • +1.77%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20
    • -0.95%
    • 체인링크
    • 20,880
    • -0.1%
    • 샌드박스
    • 211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