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QR코드 체크인 서비스 시행…정보는 4주 후 자동 폐기

입력 2020-07-01 11: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카오톡 전자출입명부 QR 체크인 이미지.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톡 전자출입명부 QR 체크인 이미지.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는 카카오톡에서 코로나19 고위험 시설에 도입된 QR기반 전자출입명부의 QR체크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달 10일 클럽과 노래방, 유흥주점 등 코로나19 고위험 시설에 전자출입명부도입을 의무화했다. 카카오는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1일부터 모든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QR 체크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현했다.

사용방법은 카카오톡 실행 후 하단의 #탭(세 번째 탭)에서 맨 앞의 ‘코로나19’ 특별페이지에 위치한 QR체크인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후 개인정보 동의를 거치면 QR코드가 생성된다. 처음 이용 시 전화번호 확인 인증이 필요하며 전화번호 확인 인증은 한 달간 유효하다.

카카오는 개인정보보호를 최우선 순위로 고려해 카카오톡 유저 정보와 출입기록이 분리되어 관리될 수 있도록 했다. 발급된 QR코드는 암호화를 거쳐 사회보장정보원과 분산해 저장되며 역학조사가 필요할 때만 방역당국이 두 정보를 합쳐 이용자를 식별한다. 해당 정보는 4주 후 자동으로 폐기된다.

카카오 관계짜는 “이용자가 방문한 장소가 기록되지 않고, QR코드를 사용해 입장한 시설은 사용자의 인적사항을 확인할 수 없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카카오는 보안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버를 분리해 해당 정보를 엄격하게 관리감독하고 장애 대응 시스템을 이중삼중으로 구성함으로써 서비스 제공의 안정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정신아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1]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27] [기재정정]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지하철 1~8호선 총파업 현실화?…막판 협상 ‘줄다리기’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15,000
    • -2.31%
    • 이더리움
    • 4,777,000
    • -3.24%
    • 비트코인 캐시
    • 834,000
    • -0.83%
    • 리플
    • 2,994
    • -3.36%
    • 솔라나
    • 195,300
    • -5.42%
    • 에이다
    • 636
    • -7.29%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59
    • -3.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80
    • -2.04%
    • 체인링크
    • 20,180
    • -4.13%
    • 샌드박스
    • 203
    • -5.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