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정부 "2023년부터 2000만 원 초과 주식 양도소득 과세…증권거래세는 인하"·대한민국 동행세일, 오늘(26일) 시작…자동차-가전도 할인 外 (경제)

입력 2020-06-26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정부 "2023년부터 2000만 원 초과 주식 양도소득 과세…증권거래세는 인하"

정부가 2023년부터 국내 상장주식 양도소득에 대해 대주주뿐 아니라 소액주주까지 과세 대상을 넓히되, 연간 양도차익 2000만 원까지 비과세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즉, 주식을 팔아 2000만 원 이하를 벌었을 때의 양도소득세는 0원이지만, 2000만 원 이상을 벌었을 때는 실현한 양도차익에 대한 기본공제 2000만 원을 적용한 후 양도소득세 20%를 부담하게 됩니다. 또한 금융투자소득에 대해 소득과 손실액을 합산해 순이익에 대해서만 과세하는 손익통산을 도입하고, 3년 범위 내 손실 이월공제를 허용하기로 했는데요. 현행 0.25%인 증권거래세는 2022년과 2023년 2년간에 걸쳐 총 0.1%포인트를 인하합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 오늘(26일) 시작…자동차·가전도 할인

대규모 할인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됩니다. 전국 주요 백화점, 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제조업체뿐 아니라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할인과 판촉, 특별현장 행사 등을 통해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인데요. 중소벤처기업부는 동행세일 기간 자동차와 타이어 등을 특별 할인한다고 밝혔고, 대형 가전 업체들도 동행세일을 맞아 각종 혜택을 내놨습니다.

◇장마 뚫은 ‘명품 사랑’...재고 면세품 오프라인 풀리자 새벽부터 ‘긴 줄’

롯데백화점이 25일 노원점과 기흥·파주 아웃렛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재고 면세를 내놓자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고객들은 매장문이 열리기도 전에 줄을 섰습니다. 롯데백화점 노원점은 오픈 전 줄을 선 고객에게 오전 8시와 10시에 번호표를 배포하자 660개 번호표는 순식간에 동이 났습니다. 경기도 용인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는 새벽 5시부터 줄이 생겼습니다. 오전 11시 문이 열린 행사장에선 생로랑, 끌로에, 페라가모, 지방시, 발렌티도 등 브랜드 제품 180여 종 2000개가 평균 3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됐습니다.

▲매매 및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자료제공=한국감정원)
▲매매 및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자료제공=한국감정원)

◇'6·17대책'에도 아파트값 오름폭 확대…김포·파주 등 '풍선효과'

수도권 아파트값이 6·17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첫 주간 조사에서 0.28% 올라 전주(0.18%)보다 상승폭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은 전주 대비 상승률이 소폭 감소했으나 경기와 인천은 전주보다 커졌는데요. 이번 대책에서 규제를 비껴간 김포·파주·천안·평택 등 아파트값은 크게 올라 풍선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통계상에 드러났습니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6월 넷째 주(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값이 0.22% 상승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주 상승률 0.16%보다 오름폭이 커진 것입니다.

◇삼성, '갤럭시 폴드 2' 등 폴더블 폰 3종 8월 공개…보급형은 130만 원대로 '반값'

삼성의 폴더블 폰 '갤럭시 폴드 2'가 올 하반기 보급형이 추가되면서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됩니다. 보급형의 가격은 갤럭시 폴드보다 100만 원 정도 낮은 금액으로 판매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갤럭시Z 플립 5G 모델까지 총 3종의 폴더블 폰을 8월 공개합니다. '갤럭시 폴드2'와 '갤럭시 폴드 라이트'(가칭)은 8월 5일 온라인을 통해 동시 공개되는데요. 폴드 라이트 예상 판매 금액은 1100달러(약 130만 원)로, 갤럭시 폴드(약 239만 원)의 반값 수준입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마운트곡스發 매물 쏟아진다"…비트코인, 나스닥 하락·ETF 매도 겹치며 '먹구름' [Bit코인]
  • 육아휴직하면 끝?…남은 직원들 확실한 보상ㆍ배려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 ③-1]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3: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74,000
    • -0.57%
    • 이더리움
    • 4,496,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0.73%
    • 리플
    • 758
    • -0.13%
    • 솔라나
    • 205,700
    • -2.83%
    • 에이다
    • 681
    • -0.29%
    • 이오스
    • 1,163
    • -10.74%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2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3.19%
    • 체인링크
    • 21,050
    • -0.33%
    • 샌드박스
    • 663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