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자동차 생산, 금융위기 이후 최소…5월은 1999년 수준 '역주행'

입력 2020-06-14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쌍용차·르노삼성·한국GM 심각…코로나 직격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 들어 국내 자동차산업 생산량이 급감했다.

1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자동차 생산량은 133만515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21.5% 줄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던 2009년(121만3632대)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같은 기간 현대자동차는 60만8661대를 생산했으며, 1년 만에 17.8% 줄었다. 기아자동차는 21.1% 줄어든 49만2658대를 생산했다.

한국GM은 13만6187대로 31.5% 급감했으며, 이는 2005년(13만5070대) 이후 최소다.

코로나19 충격으로 미국 시장이 마비되면서 주력 수출품인 트레일블레이저를 생산하는 부평 1공장 가동률은 반토막났다. 한국GM은 임원 급여를 삭감했고 인천 부평공장 근처에 위치한 물류센터(LOC) 부지 매각도 검토 중이다.

쌍용차는 지난해 동기(6만880대) 대비 37.1% 줄어든 3만8267대를 생산했다. 신차 생산은 전무한 상황에서 수출도 미미했다.

이미 쌍용차는 구로 직영 서비스센터 부지와 건물을 1800억 원에 매각했으며, 다음 달 만기가 돌아오는 산은 대출 900억 원 상환을 위해 정부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대주주인 인도의 마힌드라도 12일 현지 기자들과 만나 "추가 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5월 생산량은 더욱 심각하다. 지난달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량은 23만199대로 1년 만에 36.9% 줄었으며, 이는 21년 전인 1999년(22만6938대)로 뒷걸음질 친 수준이다.

특히 르노삼성차 5월 생산량은 6577대로 2004년 9월(6210대) 이후 최소다. 닛산 로그 수출물량이 4월부터는 완전히 끊긴 여파다. 르노삼성차는 직영 서비스센터 12곳 중 일부 폐쇄를 검토하고 있다.


  • 대표이사
    곽재선, 황기영 (각자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3.18] 감사보고서제출
    [2026.03.13] [기재정정]주주총회소집결의

  •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6.03.12]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2026.03.11]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 대표이사
    송호성,최준영(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3.16]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6.03.16]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134,000
    • -1.92%
    • 이더리움
    • 3,316,000
    • -3.35%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3.29%
    • 리플
    • 2,168
    • -2.69%
    • 솔라나
    • 134,100
    • -2.97%
    • 에이다
    • 410
    • -2.38%
    • 트론
    • 445
    • -0.22%
    • 스텔라루멘
    • 2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50
    • -1.72%
    • 체인링크
    • 13,890
    • -3.54%
    • 샌드박스
    • 127
    • -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