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콘덴서, 6월부터 점진적 수요 회복 ‘목표가↑’-SK증권

입력 2020-06-09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화콘덴서 사업부별 실적 전망.
▲삼화콘덴서 사업부별 실적 전망.
SK증권은 9일 삼화콘덴서에 대해 6월부터 점진적인 수요 회복을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5만5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증권 이동주 연구원은 “삼화콘덴서의 핵심 부품인 MLCC는 디스플레이&가전 30%, 전장 30%, 산업 25%, 기타 15%로 전통 IT 향으로 다양하게 공급한다”며 “모바일 향 비중은 거의 없지만 IT 범용 특성상 다른 피어 업체와 마찬가지로 업황 변화에 따른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테크 수요 급감으로 4~5월 출하가 상당히 부진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반면 6월 모바일 수요는 전월 대비 30% 늘어나며 단기 회복 변곡점을 맞이할 것”이라며 “MLCC는 수요 회복을 대비한 고객사의 선제적 재고 축적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Yageo가 5월 매출액이 16개월 만에 최대치를 보이는 등 지표가 호조를 보였다”며 “Yageo와 삼화콘덴서의 고객사 및 공급 제품에 차이는 있지만, 모바일용 MLCC 출하 회복은 IT 범용 MLCC에도 긍정적 낙수 효과로, 하반가 삼화콘덴서 실적도 점진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표이사
오영주, 박진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08.14] 반기보고서 (2025.06)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09: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79,000
    • +0.92%
    • 이더리움
    • 4,584,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896,000
    • +2.75%
    • 리플
    • 3,058
    • +0.39%
    • 솔라나
    • 197,300
    • -0.3%
    • 에이다
    • 623
    • +0%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6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30
    • -0.62%
    • 체인링크
    • 20,400
    • -2.39%
    • 샌드박스
    • 20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