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역대 최대 순현금에 M&A 기대감 ‘목표가↑’-삼성증권

입력 2020-06-0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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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투자 주체별 수급동향.
▲LG 투자 주체별 수급동향.
삼성증권은 9일 LG에 대해 역대 최대 순현금에 따른 M&A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7만9000원에서 9만1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증권 양일우 연구원은 “LG의 2분기 말 별도 기준 순현금은 약 1.7조 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 될 전망”이라며 “LG는 M&A에 제조업, 플랫폼 사업 등 여러 가지 옵션을 염두에 두고 기존 기업들과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당사는 지주회사의 현금흐름을 개선하는 기업의 인수도 할인율 축소 측면에서 장기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LG는 LC CNS 지분 35%를 맥쿼리 PE에 매각했는데 LG CNS 이사회 5석 중 2석에 맥쿼리 측 인사들이 참여해 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LG CNS의 해외 사업 진출에 맥쿼리가 투자한 해외 기업들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향후에 있을 수도 있는 IPO 등 맥쿼리의 엑시트 플랜이 LG 주가의 모멘텀이 되어줄 것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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