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평, 대한항공 신용등급 'BBB+' 유지…등급 감시대상선 해제

입력 2020-06-04 2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이스신용평가는 대한항공을 신용등급 하향 검토 감시대상에서 해제하고 장기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불확실성을 반영해 등급전망은 ‘부정적(Negative)’으로 제시했다.

이정현 나이스신평 책임연구원은 수시평가 보고서를 통해 "4월 이후 화물 부문의 경쟁 지위를 활용한 영업실적 개선 등에 기반해 2분기에는 회사의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반기 이후엔 유상증자 및 자산매각 등 자구계획 실행을 통해 낮아진 재무 안정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1조2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정부 지원정책도 유동성 위험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다만, 유가 상승과 한진인터내셔널 차입금 관련 우발채무 부담이 완전히 해소되진 않았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영업비용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유가가 상승하면 비용 감축이 제한적으로 이뤄져 실적 저하가 우려된다"며 "10월 만기를 앞둔 한진인터내셔널 차입금 7736억 원에 대한 지급보증을 제공한 점도 잠재위험 중 하나"라고 말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3월 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의 영업환경이 악화했고, 영업실적 및 재무안정성 저하가 불가피하다며 대한항공을 부정적 영향 등급 감시대상에 등재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출 호실적' 경상수지 흑자 커질수록 뛰는 韓 환율⋯왜?
  • 드디어 돌아온 늑구…생포 당시 현장 모습
  • 전고점 회복 노리는 코스닥…광통신 가고 양자컴퓨팅 오나
  • "보유세 인상 이제 시작"⋯고가 주택 주인들 버티기 가능할까
  • 정년 늦춘 나라들…같은 처방 다른 결과 [해외실험실: 연금위기 ①독일·프랑스]
  • “직관 티켓·굿즈에 200만원 써요”…야구 경기에 지역 경기가 일어섰다[유통가 흔든 1000만 야구 팬덤]
  • 6200 재돌파 동력은 예금ㆍ부동산ㆍ퇴직연금⋯‘K증시’로 향하는 개미 자금
  • 중동 리스크에 공사비 인상 조짐…건설현장 위기 현실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11: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229,000
    • +0.06%
    • 이더리움
    • 3,441,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668,000
    • +2.61%
    • 리플
    • 2,102
    • +1.94%
    • 솔라나
    • 129,800
    • +3.76%
    • 에이다
    • 377
    • +3.57%
    • 트론
    • 482
    • +0.21%
    • 스텔라루멘
    • 245
    • +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00
    • +2.66%
    • 체인링크
    • 13,920
    • +1.98%
    • 샌드박스
    • 121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