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차바이오텍, 파킨슨병 임상 연관성 의문에 ‘급락’

입력 2020-06-0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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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에 근무했던 연구인력이 환자 본인의 줄기세포를 이용해 파킨슨병을 치료했다는 임상치료 결과가 공개되면서 전날 상한가를 쳤던 차바이오텍이 하루만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16분 현재 차바이오텍은 전일대비 14.07%(3750원) 하락한 2만29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KAIST는 하버드대 의대 맥린병원의 김광수 교수 연구팀이 환자의 피부세포를 역분화해 만든 줄기세포를 뇌에 이식하는 방식으로 파킨슨병 임상 치료에 성공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김 교수가 근무한 적 있는 차바이오텍의 주가는 상한가로 직행했다.

지난 2006년 차바이오텍은 줄기세포 연구를 위해 김 교수를 영입했던 바 있다. 김 교수는 차바이오텍에서 연구고문 및 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 공동 연구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차바이오텍을 떠난 상태다.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가 차바이오텍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연구에 차바이오텍이 직접 참여한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차바이오텍이 보유하고 있는 파킨슨병 파이프라인이 동일한 치료기전을 갖고 있기 때문에 향후 임상 진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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