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바이오USA서 코로나 치료제 등 주요 연구결과 발표

입력 2020-06-0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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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이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 USA에 초청돼 코로나 치료제 등을 포함한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나이벡은 미국바이오협회 주최로 오는 6월 8일부터 5일간 바이오USA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 행사로 가상회의를 활용한 '바이오 디지털'로 전환해 진행된다.

바이오USA는 생명공학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연례행사로 제약과 바이오산업 기업들과 업계 전문가 등을 초빙해 개발 성과를 발표하고 업무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다.

나이벡은 이번 행사에서 '기업 설명회' 세션 발표자로 선정됐다. 주력 기술인 펩타이드 기반 플랫폼 시스템뿐 아니라 섬유증 치료제와 항암제 등의 주요 파이프라인의 연구결과와 코로나19 치료제 'NIPEP-ACOV'의 효능 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파이프라인 가운데 폐섬유증 치료제, 염증성 장 질환 치료제, 표적 세포선택 투과성 항암치료제는 개발 속도가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글로벌 제약사와 생명공학기업들이 주요 파이프라인에 관한 관심이 높으므로 글로벌 Top 10 제약사를 포함한 50여 개에 달하는 회사들과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사업을 진행해온 글로벌 제약사들과도 후속 진행과 관련 미팅도 진행될 예정"이라며 ”펩타이드 기반 염증 질환 및 항암 치료제는 비임상 단계에서도 탁월한 안정성 및 약효를 검증해 의약품 시장에서 관심도가 높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연계하는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이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개발 중인 신약들의 기술이전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세계적인 기업들을 파트너로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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