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경고, 이특 이어 해킹 피해…트위터에 남은 의문의 문자 “다 잡아낼 거다”

입력 2020-05-2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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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경고 (출처=신동SNS)
▲신동 경고 (출처=신동SNS)

슈퍼주니어 신동이 해킹범에 경고를 날렸다.

27일 신동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누구냐? 신고한다! 조심해. 다 잡아낼 거야”라는 글과 함께 해킹 시도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했다.

신동의 트위터가 해킹된 것은 같은 날 오전 9시 40분께다. 해당 시간에 ‘123’, ‘x1xnp’라는 게시글이 등록되었고 약 네 시간 뒤인 2시께 이 사실을 알게 된 신동은 “이거 내가 남긴 거 아닌데 뭐지”라며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신동이 확인한 결과 해당 트윗은 웹으로 작성된 것으로 드러났다. 신동은 “나는 데스크톱으로 트위터를 하지 않는다”라며 “2차 보안 등록했으니 이제 걱정하지 말아라”라고 팬들을 다독였다.

하지만 이후에도 해킹을 시도하는 정황이 발견됐고 신동은 “신고할 거다. 다 잡아낼 거다”라며 “마지막 경고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이 “인스타그램 재설정됐다는 문자가 엄청 온다. 그만해달라”라며 해킹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전화번호 유출 피해로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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