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자사 SUV의 최고봉 '뉴 GLS' 출시…판매가격 1억3860만 원

입력 2020-05-25 11: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LS의 3세대 완전변경 모델…8기통 휘발유 엔진 얹어 489마력 힘 발휘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플래그십 SUV GLS의 3세대 완전 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를 25일 공식 출시했다.

지난해 뉴욕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더 뉴 GLS는 '모던 럭셔리'를 지향하는 7인승 SUV다.

'감각적 순수미'라는 디자인 철학을 따르고 있고, 각진 형태의 외관과 장식을 생략한 점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수직 형태의 8각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두 개의 파워돔이 적용된 보닛으로 강렬한 인상을 만들어냈다.

더 뉴 GLS는 60mm 길어진 축간거리로 더 넓은 실내 공간을 완성했고, 매끄러운 가죽 소재와 트림 장식을 넣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열 무릎 공간도 이전 모델보다 87mm 더 넓어졌다. 모든 좌석은 전자식으로 쉽게 조절할 수 있고, 2열 좌석을 앞으로 접어 3열 좌석에 쉽게 탑승할 수 있는 '이지-엔트리' 기능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또한, 카메라 기능을 포함한 11.6인치 터치스크린이 추가된 MBUX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기본 사양으로 갖춰 2열 탑승자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더 뉴 GLS 580 4MATIC’은 8기통 가솔린 엔진을, ‘더 뉴 GLS 400 d 4MATIC’은 6기통 디젤 엔진을 얹었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GLS 580 4MATIC은 국내 최초로 48V 전기 시스템 EQ 부스트(EQ Boost)가 결합한 새로운 V형 8기통 휘발유 엔진을 얹어 최고 출력 489마력, 최대 토크 71.3kg.m의 힘을 낸다.

더 뉴 GLS 400 d 4MATIC은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얹어 최고 출력 330마력, 최대 토크 71.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로는 9G-TRONIC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더 뉴 GLS 580 4MATIC에 기본으로 적용된 오프로드 패키지는 저단 오프로드 기어 변속기와 가변적으로 구동 토크를 0에서 100%까지 배분할 수 있는 사륜구동 시스템이 결합해 까다로운 도로 상황에서도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운전자와 협력하며 운전을 지원하는 최신 버전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Driving Assistance Package)가 기본으로 적용돼 안전성 또한 키웠다.

판매가격은 △더 뉴 GLS 400 d 4MATIC 1억3860만 원 △더 뉴 GLS 580 4MATIC 1억6360만 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46,000
    • -2.3%
    • 이더리움
    • 4,543,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849,000
    • -0.93%
    • 리플
    • 3,034
    • -2.85%
    • 솔라나
    • 197,500
    • -5.23%
    • 에이다
    • 620
    • -5.49%
    • 트론
    • 429
    • +1.18%
    • 스텔라루멘
    • 361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1.55%
    • 체인링크
    • 20,250
    • -4.75%
    • 샌드박스
    • 209
    • -6.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