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일본인 남성, 자가격리 어기고 식당-동물병원 방문…결국 구속 ‘외국인 첫 사례’

입력 2020-05-21 22: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국인 첫 사례 (출처=JTBC 뉴스 캡처)
▲외국인 첫 사례 (출처=JTBC 뉴스 캡처)

자가격리를 어기고 거주지를 무단 이탈한 일본인 남성(23)이 구속됐다.

21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자가격리 명령을 어기고 여러 차례 자택에서 무단으로 이탈한 일본인 남성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일 취업비자로 입국해 코로나19검사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2주간 자가격리 방침이 내려졌지만 이를 어기고 총 8차례 자택에서 무단 외출했다.

정부는 지난달 1일부터 해외 입국자에게 14일간 의무 자가 격리 지침을 내려왔다. 이를 어긴 일본인 남성은 결국 구속됐다. 이는 외국인 첫 사례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과 카드 사용 내용 등을 토대로 이 남성이 자가격리 기간 중 식당과 동물병원 등을 방문한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엔비디아, ‘실적 축포’로 AI 열풍 다시 입증…주가 사상 첫 1000달러 돌파
  • 뉴진스만의 Y2K 감성, '우라하라' 스타일로 이어나갈까 [솔드아웃]
  • 인스타로 티 내고 싶은 연애…현아·미주 그리고 송다은·김새론 [해시태그]
  • “뚱뚱하면 빨리 죽어”…각종 질병 원인 되는 ‘비만’
  • [인터뷰] '설계자' 강동원 "극장에서 보면 훨씬 더 좋은 영화"
  • 서울역 칼부림 예고글 올라온 디시인사이드, 경찰 압수수색
  • 내년도 의대 증원계획 확정…의사·정부 대화 실마리 ‘깜깜’
  • 미국 증권위,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승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00,000
    • +0.72%
    • 이더리움
    • 5,225,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0.36%
    • 리플
    • 749
    • +1.22%
    • 솔라나
    • 232,800
    • -0.51%
    • 에이다
    • 639
    • +0.16%
    • 이오스
    • 1,185
    • +2.07%
    • 트론
    • 158
    • -1.25%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600
    • +2.69%
    • 체인링크
    • 24,090
    • +0.92%
    • 샌드박스
    • 631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