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운항 중단 기간 또 연장한 이스타항공…3개월째 '셧다운'

입력 2020-05-20 1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기 비운항으로 재무구조 악화될 듯…임직원 급여 3월부터 아예 지급 못 해

▲이스타항공 항공기 (사진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항공기 (사진제공=이스타항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셧다운'에 돌입한 이스타항공이 국내선 운항 중단 기간을 또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 조치로 국제선, 국내선 운항을 모두 중단하는 사태가 3개월간 이어지게 됐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이날 홈페이지에 김포ㆍ청주ㆍ군산∼제주 노선의 모든 운항을 내달 25일까지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이스타항공은 3월 24일부터 국적 항공사 중 처음으로 국내선 운항까지 접으면서 셧다운에 돌입했다.

애초 국제선은 6월 말까지 모든 노선의 운항을 중단하되 국내선은 이달 말까지만 운항을 중단하고 상황에 따라 재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여행 수요 감소 등 여러 악재로 국내선 운항을 또다시 미루기로 했다.

국제선, 국내선의 전면 비운항 사태가 최소 3개월간 이어지게 되면서 이스타항공의 재무 상황은 한층 더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스타항공의 올해 1분기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1042억 원으로 이미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유동성 악화로 임직원의 급여를 3월부터 아예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희망퇴직 신청을 받아 60여 명을 내보냈으나 이 과정에서 퇴직금과 임금 미지급분 등을 제때 주지 못하기도 했다.

인력 구조조정을 위해 100명 안팎의 인원은 정리해고할 예정이지만 내부 반발 등이 이어지며 현재 구체적인 인원 등 세부 방안을 놓고 협의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코스피, 장초반 4% 급락 딛고 7500선 상승 마감
  • '천세'만 철저했던 고증…'21세기 대군부인'이 남긴 것 [해시태그]
  • 단독 한국거래소, 장외파생 안전판 점검…위기 시나리오·증거금 기준 손본다
  • 중고 전기차, 1순위 조건도 걱정도 '배터리' [데이터클립]
  • 법원, 삼성전자 노조 상대 가처분 일부 인용…“평상시 수준 유지해야”
  • 오늘부터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시작, 금액·대상·요일제 신청 방법은?
  • "연 5% IRP도 부족"…달라진 기대수익률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上-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5.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371,000
    • -1.97%
    • 이더리움
    • 3,157,000
    • -3.16%
    • 비트코인 캐시
    • 563,000
    • -8.31%
    • 리플
    • 2,062
    • -2.46%
    • 솔라나
    • 126,500
    • -2.09%
    • 에이다
    • 373
    • -1.84%
    • 트론
    • 530
    • +0.19%
    • 스텔라루멘
    • 219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00
    • -2.66%
    • 체인링크
    • 14,130
    • -2.48%
    • 샌드박스
    • 107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