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엠 “코로나19 위기 속 성장 동력 확보…바이오플랫폼 모범 사례 목표”

입력 2020-05-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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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엠이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위기를 발판으로 바이오 플랫폼 모범 기업으로 발돋음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황이며, 당사가 진행 중인 사업을 비롯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기존 사업의 강화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말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이제 하루 확진자가 10만 명 이상씩 늘어나고 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의 집계에 따르면 5월 15일 오후 10시 현재 코로나19 전 세계 확진자는 456만 명, 사망자는 30만 8000명에 달했다.

코디엠은 바이오 기업인 '퓨쳐메디신'에 선행적 투자를 한 바 있으며 퓨쳐메디신은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17년 9월 코디엠으로부터 약 20억원을 투자 받은 퓨쳐메디신은 지난해 주요 파이프라인인 'NASH 치료제(FM101)'의 유럽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CJ헬스케어와 아데노신 수용체 타겟 기반 면역 항암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퓨쳐메디신은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와 사스 코로나바이러스(SARS-CoV)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서울대 및 네델란드 라이덴대와 공동연구로 합성신약 후보물질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며 “이달 6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이 선정한 국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기업 21곳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기업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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