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 1분기 영업익 108억…흑자전환 성공

입력 2020-05-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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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절차를 진행 중인 해성산업과 한국제지가 올해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해성산업의 영업이익은 8억7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7% 증가했으며, 한국제지는 영업이익 107억7000만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해성산업은 1분기 매출액 52.3억 원, 당기순이익 6.7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남 2빌딩에 신규입주자를 확보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국제지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031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 48억 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국제지 관계자는 “인쇄용지 소비가 점차 둔화되면서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특수지 산업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특수지 부문을 확대하고 원재료 가격이 하락한 것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14일 한국제지는 세하 인수를 완료한다. 회사 측은 세하의 실적은 2분기 연결 재무제표에 일부 반영될 예정이기 때문에 실적이 전부 반영되는 하반기에는 더 큰 기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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