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60억 규모 코로나19 방역용품 미국 수출

입력 2020-05-0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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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방역용품이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휴온스그룹은 미국 및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휴온스USA(HUONS USA, INC.)’를 설립하고, 워싱턴 주정부에 방역용품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미국 현지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방역용품 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워싱턴 주정부 차원에서 방역 용품 확보를 위한 일환으로 요청해 성사됐다. 475만 달러(한화 약 60억 원) 규모로, 추후 단계적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 검체 채취 키트 및 소독제 등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워싱턴주 외에도 뉴욕주 등 코로나19가 심각한 지역들과 긴밀한 협의가 이어지고 있어 추가 수출 가능성도 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서면서 의료용 방역용품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라며 “휴온스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방역 용품 및 소독제 등을 빠른 속도로 공급해 전세계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휴온스USA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시장에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을 바탕으로 휴온스그룹의 바이오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품목들의 현지 시장 진출 및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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