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승용차 수출 84억 달러 그쳐…전년 대비 10.1% 감소

입력 2020-04-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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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승용차 교역 현황 (자료제공=관세청)
▲1분기 승용차 교역 현황 (자료제공=관세청)

올해 1분기 승용차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넘게 줄었다.

관세청은 2020년 1분기 승용차 수출액 83억70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93억1000만 달러보다 10.1%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승용차 수입액도 지난해 1분기 23억9000만 달러에서 올해 1분기 23억6000만 달러로 1.3% 줄었다.

전체 감소 폭은 크지 않았지만 일본 승용차의 경우 수입액이 1억7500만 달러에 그쳐 2019년 1분기(3억1300만 달러)보다 44.2%나 감소했다. 영국(-71.1%), 스웨덴(-29.4%) 승용차 수입도 줄었다.

반면 독일(48.1%)과 미국(31.7%)산 수입은 더 늘었다.

우리나라의 1분기 주요 승용차 수출 상대국은 미국(37억1200만 달러), 캐나다(7억700만 달러), 호주(4억1600만 달러), 러시아(3억6400만 달러) 등이었다.

전년동기 대비 수출 감소율은 러시아(38.5%), 독일(33.6%), 영국(30.3%) 순으로 높았다.

1분기 기준 승용차 수출 단가는 1대당 1만6607달러, 수입 단가는 2배가 넘는 3만705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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