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기업 회사채 발행은 줄고 유증은 늘었다

입력 2020-04-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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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실적. (자료 제공= 금융감독원.)
▲3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실적. (자료 제공= 금융감독원.)

지난달 기업의 일반회사채 발행이 7.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상증자와 금융채, ABS, CP 등은 모두 발행이 늘었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공모를 통한 주식과 회사채의 총 발행 실적은 16조115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1조213억 원 줄어든 수준이다.

주식 발행은 기업공개 건수 5건(1032억 원)으로 전월 6건(1381억 원) 대비 25.3%가량 감소한 가운데 유상증자 규모(3660억 원)가 크게 증가하면서 전월(2384억 원)보다 2308억 원(96.8%) 늘어난 4692억 원을 기록했다. HDC현대산업개발(3207억 원)의 대규모 유상증자 덕분으로 풀이된다.

회사채는 회사채 발행 규모는 15조 6463억 원으로 전월(16조 8984억 원) 대비 1조 2521억원 감소(7.4%↓)

금융채, ABS 발행 증가에도 일반회사채 발행이 감소하면서 전월 대비 1조2521억 원 감소했다.

지난달 일반회사는 모두 22건으로 총 2조 6340억 원으로 전월(55건, 6조 6470억 원) 대비 4조 130억 원(60.4%) 감소했다.

같은 기간 CP와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133조 2178억 원으로 전월(126조 8,209억 원) 대비 6조 3969억 원(5.0%) 증가했다.

일반 단기사채는 84조 9359억 원으로 전월 대비 4.7% 증가했으나, PF, AB단기사채는 4조 354억 원, 기타 AB단기사채는 11조 5129억 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18.0%, 9.2%씩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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