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화재탐지경보장치 무상 보급한다

입력 2020-04-26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업 기간 길고 많은 인원 승선하는 근해어선 2700척 우선 보급

▲지난해 11월 19일 오전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12명을 태운 29t급 갈치잡이 어선에서 불이 나 해경 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11월 19일 오전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12명을 태운 29t급 갈치잡이 어선에서 불이 나 해경 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어선 화재사고에 따른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어선 화재탐지경보장치’를 무상으로 보급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24일부터 어선 화재탐지경보장치를 어선 재해보험 가입 선박 중 조업 기간이 길고 많은 인원이 승선하는 근해어선 2700척에 우선 보급하고 하반기부터 연안 어선으로 보급을 확대한다.

어선의 화재사고는 전체 어선사고의 5%에 불과하나 한 번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관리가 필요하다.

현재 어선에 소화기 등 소방설비의 비치가 의무화돼 있으나 기관실 등 특정 구역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초기에 화재를 인지할 수 있는 설비가 부족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선박 내 어디에서 화재가 발생해도 신속하게 인지해 대처할 수 있도록 어선에 화재탐지경보장치를 무상으로 보급키로 하고 올해 1~2월 기술 검토와 2~4월 입찰공고 및 계약을 마쳤다.

화재탐지경보장치는 화재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기관실, 조타실, 선원실, 취사구역 등에 1세트(화재탐지기4, 시각경보기 1)가 설치될 예정으로 화재 조기 진압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어선의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선 화재탐지경보장치를 보급받고자 하는 사람은 담당 지역의 수협 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인구 1000만 시대…“자라나라 머리머리” [바이오포럼2026]
  • 파업 벼랑 끝 삼성전자, 노사교섭 극적 재개⋯노동장관 직접 중재
  • 취랄한 '취사병 전설이 되다'…병맛과 현실 사이
  • 공장 하루 멈추면 ‘수조원’ 손실…1700여 협력사도 흔든다 [삼성전자 노사협상 결렬]
  • 주식으로 20대 '142만원' 벌 때 70대 이상 '1873만원' 벌어 [데이터클립]
  • 카카오, 사상 초유 ‘파업 도미노’ 사면초가…“미래 생존력 고민 해야 진정한 이익 배분”
  • 계속 치솟는 외식비…짜장면·삼겹살 등 줄줄이 올라[물가 돋보기]
  • 강남 집값 급등세 멈췄지만⋯전세 뛰고 공급 확대 '깜깜' [국민주권정부 1년]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108,000
    • +0.72%
    • 이더리움
    • 3,165,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548,000
    • -3.27%
    • 리플
    • 2,032
    • -0.54%
    • 솔라나
    • 126,000
    • +0.24%
    • 에이다
    • 371
    • +0.27%
    • 트론
    • 533
    • +0.76%
    • 스텔라루멘
    • 212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50
    • -1.18%
    • 체인링크
    • 14,200
    • -0.07%
    • 샌드박스
    • 106
    • +1.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