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생, 파닉스 교재 1800만부 판매 돌파

입력 2020-04-23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선생 제공)
(윤선생 제공)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자사 파닉스 교재가 누적 판매량 1800만 부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파닉스(Phonics)’는 글자와 소리와의 관계, 즉 알파벳의 각 철자가 어떻게 소리나는지 배워 영어를 읽고 해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습법으로, 윤선생이 미국 MCP社와의 제휴를 통해 1991년 국내 최초 도입했다.

윤선생이 1991년부터 2019년까지 판매한 파닉스 교재 판매량은 188만4972부에 달한다. 이를 층층이 쌓으면 약 14만5680m이며, 현존하는 국내 최고의 마천루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의 약 261배 되는 높이다. 윤선생 파닉스는 미국 정통 파닉스 교재의 내용과 분량, 음원 등을 우리나라 학습자의 특성에 맞게 자체적으로 개발됐으며, 공교육 영어 교육과정 일부에 포함될 정도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파닉스 교재가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오디오 테이프의 판매량도 함께 급증했다. 윤선생은 1980년 창립 당시 ‘윤선생영어교실’이라는 사명으로 오디오 테이프 기반의 ‘소리교재’를 국내 최초 개발했다. 당시 다른 회사의 프로그램은 눈으로 보고 읽는 것이 전부인 책자 형태의 교재가 대부분이었던 반면, 윤선생은 교재뿐만 아니라 학습 내용을 쉽게 풀이해 오디오 테이프에 담아 제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23,000
    • -0.34%
    • 이더리움
    • 5,016,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606,500
    • +0.25%
    • 리플
    • 692
    • +2.37%
    • 솔라나
    • 203,000
    • -0.83%
    • 에이다
    • 580
    • -0.68%
    • 이오스
    • 925
    • -0.43%
    • 트론
    • 164
    • -1.2%
    • 스텔라루멘
    • 13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350
    • -1.14%
    • 체인링크
    • 20,640
    • -1.76%
    • 샌드박스
    • 538
    • -0.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