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가 취업 스펙?…구직자 절반 “외모가 당락에 영향 미쳐”

입력 2020-04-22 14: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직자 역량과 관련 없는 스펙을 평가에서 배제해야 한단 요구에도 불구하고, 취업 시장에서 외모가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경험을 한 구직자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외모가 ‘취업 스펙’이란 인식이 여전히 만연한 상황이다.

22일 사람인이 구직자 1672명을 대상으로 ‘외모가 취업 스펙이라고 생각하는지’를 조사한 결과, 74.8%가 ‘그렇다’고 답했다.

당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으로 가장 많이 꼽힌 것은 ‘인상, 표정 등 분위기’(66.6%, 복수응답)다. 이어 ‘체형(몸매)’(14.5%), ‘이목구비’(10.3%), ‘옷차림’(3.8%), ‘청결함’(2.2%) 순이다.

실제 구직활동을 하면서 외모가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겪은 응답자도 절반에 가까운 48.8%나 됐다.

응답자들은 ‘외모가 뛰어난 지원자에 질문이 집중될 때’(39.2%) 이같은 외모 평가를 체감했다고 답했다.

또 ‘서류 통과해도 면접만 보면 탈락할 때’(25.2%), ‘외모 관련 질문을 받을 때’(22.8%), ‘다른 지원자의 외모를 칭찬할 때’(18%), ‘공고에 외모 관련 조건이 있을 때’(16.7%) 등의 답변도 이어졌다.

따라서 취업을 위해 외모를 관리하는 구직자도 10명 중 6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을 위해 ‘외모’를 관리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67.6%에 달하면서다.

구체적인 외모관리 방식으로는 ‘피부관리’가 42.7%(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또‘운동 외 다이어트’(40.3%), ‘몸매관리 위한 운동’(39.2%), ‘미소 등 표정 연습’(31.7%), ‘헤어스타일 변화’(23.3%), ‘정장 등 의류 구입’(21.5%), ‘치아 교정’(6.7%) 순이다.

이들이 외모관리로 투자하는 비용은 월 평균 15만8000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약 190만 원에 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일종목 레버리지 문턱 상향…예탁금 3000만원 올리고 20좌씩 거래
  • 메리츠금융, 홈플러스에 DIP 금융 2000억 지원⋯“회생 마중물 되길”
  • 참치에 햇반까지 줄인상…하반기 먹거리 물가 부담 커진다
  • 휘발유 바닥 난 러시아, 인도에 공급 요청
  • 대만 TSMC 2Q 순이익 전년比 77% 급증⋯분기 기준 사상 최대
  • 윤호중 행안장관, 경찰 비리 ‘발본색원’ 나선다⋯"순환인사 전면 도입"
  • 신현송 한은 총재 "기준금리 인상이 주가에 악재? 전혀 동의 안해"
  • '통일교 1억 수수' 권성동, 대법 '징역 2년' 확정판결로 의원직 상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65,000
    • -1.12%
    • 이더리움
    • 2,758,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325,500
    • -4.12%
    • 리플
    • 1,627
    • -0.73%
    • 솔라나
    • 112,100
    • -1.84%
    • 에이다
    • 240
    • -0.41%
    • 트론
    • 475
    • -0.63%
    • 스텔라루멘
    • 282
    • +2.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140
    • -2.6%
    • 체인링크
    • 12,370
    • -0.96%
    • 샌드박스
    • 71.37
    • -0.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