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집콕’ 美...온라인 주류 판매 387% 증가

입력 2020-04-22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에서 온라인 주류 판매가 급증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에서 온라인 주류 판매가 급증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발이 묶인 사람들의 술 주문이 대폭 증가했다.

2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4월 첫째 주 온라인 주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387% 급증했다. 이 시기는 미국에서 자택대피령이 본격화한 지 한 달 정도 된 시기라고 CNN은 분석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은 같은 기간 알코올 총 판매가 26.2%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온라인 주류 판매가 급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배달업체들이 호재를 만났다.

온라인 주류 판매점 드리즐리(Drizly)는 미국의 200개 도시에서 술 총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장세가 가팔라 매주 판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신규 고객이 두 배에 달하고 이들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3%에 이른다.

코리 렐라스 드리즐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주간 온라인 술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다”면서 “사람들이 안전한 방식으로 술을 구입하고 있는 영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업 분야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배달이 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사업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닐슨에 따르면 4월 첫째 주 온라인 와인 판매도 전년 동기 대비 36.5%, 전주 대비 5.2% 올랐다.

도수가 높은 독한 술(spirit)의 판매는 3월 마지막 주에 전주 대비 1%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는 32.4%나 늘었다. 맥주와 사과주(cider) 판매량도 전주 대비 2.7% 전년 동기 대비 19.4 % 각각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돈 가장 많이 쓴 식음료는 '스타벅스'…결제 횟수는 '메가커피'가 1위 [데이터클립]
  • 트럼프가 꺼내든 '무역법 301조'란?…한국이 타깃된 이유 [인포그래픽]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220,000
    • +0.39%
    • 이더리움
    • 3,042,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668,000
    • +0.53%
    • 리플
    • 2,026
    • +0.05%
    • 솔라나
    • 127,300
    • +1.92%
    • 에이다
    • 386
    • +0.78%
    • 트론
    • 425
    • +0%
    • 스텔라루멘
    • 233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30
    • -3.09%
    • 체인링크
    • 13,290
    • +1.45%
    • 샌드박스
    • 120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