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임 CEO 성향 주가에 긍정적 ‘매수’-하나금융

입력 2020-04-2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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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1일 KT에 대해 새롭게 부임한 구현모 CEO의 성향을 고려하면 ARPU(가입자당 매출액) 상승 및 이익 증가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장기적으로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5000원을 제시했다.

김홍식 연구원은 “신임 구현모 CEO 성향을 감안할 때 신규 비즈니스 확장보다는 기존 사업의 ARPU(가입자당매출액) 성장, 총괄적인 비용 통제를 통한 이익 증가를 추구할 것이 유력한 상황”이라며 “하반기 이후 내년도까지 이익 측면에서 성과를 나타낼 공산이 커 의외의 높은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또 김 연구원은 일시적인 배당성향 상승에 신경 쓰지 않고 장기 이익 흐름에 기초한 배당 정책을 정립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봤다.

이어 “올해 통신부문 이익 감소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주당 배당금 감소 가능성은 희박하다”라며 “가입자, 회선 가치, 부동산 가치를 감안하면 여전히 극심한 저평가 상황”이라고 짚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실적은 부진할 수밖에 없지만, 이후 5G 도입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을 점쳤다. 그는 “3분기 이후엔 영업이익이 증가 전환하면서 실적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며 “올해 말 이후엔 5G 도입 기대감으로 수혜주라는 인식이 재차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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