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아파트값 4주 연속 하락세

입력 2020-04-16 1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와 총선으로 매수 문의 감소

(제공=KB부동산 리브온)
(제공=KB부동산 리브온)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 3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4주 연속 하락했다. 그 외 서울 지역과 전국의 아파트값은 보합세를 보였다.

16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1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올랐다. 서초구(-0.07%), 강남구(-0.02%), 송파구(-0.01%) 등 강남 3구는 모두 소폭 내리며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 대부분 지역이 보합권을 형성하며 0.1% 이상 상승한 지역은 없었다. 금천구(0.08%), 강북구(0.08%), 서대문구(0.07%) 등이 소폭 상승했다.

경기(0.08%)와 인천(0.03%) 등 수도권(0.05%)은 소폭 상승에 그쳤다. 대전(0.12%), 울산(0.02%), 대구(0.01%)는 전주 대비 올랐고 부산과 광주는 보합(0.00%)을 기록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01%)은 미미하게 하락했다. 세종(0.01%)만 조금 올랐다.

경북(-0.05%), 강원(-0.02%), 전북(-0.02%), 충북(-0.01%), 경남(-0.01%)은 하락했다. 충남과 전남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보다 0.02% 상승했다.

서울은 전주 대비 0.02%, 경기는 0.03% 각각 올랐다. 수도권(0.02%)과 5개 광역시(0.03%)는 미미하게 상승했고, 기타 지방(0.0%)은 보합을 나타냈다.

5개 광역시 중 대전(0.14%)과 울산(0.07%), 광주(0.01%)는 상승했다. 부산과 대구는 보합권(0.00%)을 형성했다.

전국 매수우위지수(기준점 100)는 57.4를 기록해 전주(58.1) 대비 미미하게 하락했다. 코로나19와 총선 이슈로 부동산시장 관심이 더욱 줄었다는 설명이다.

서울도 66.1로 전주(71.5) 대비 하락을 이어갔다. 이 기간 강남은 62.3에서 59.7로 내려갔다. 강북 지역도 지난주(82.0) 대비 하락한 73.4를 기록하며 매수 문의가 더 줄어들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60,000
    • -1.73%
    • 이더리움
    • 5,258,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1.67%
    • 리플
    • 742
    • +1.37%
    • 솔라나
    • 238,400
    • -4.14%
    • 에이다
    • 650
    • -1.96%
    • 이오스
    • 1,149
    • -2.05%
    • 트론
    • 161
    • -3.59%
    • 스텔라루멘
    • 152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200
    • -3.2%
    • 체인링크
    • 22,360
    • -0.97%
    • 샌드박스
    • 619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