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이링크 “코로나19 진단키트 2~3곳과 수출 계약 추가 협의 중”

입력 2020-04-16 0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엔에이링크가 최근 대규모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복수의 업체와 추가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디엔에이링크 관계자는 이날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현재 구체적으로 논의 중인 곳은 2~3개 기업으로, 계약 체결 시 공시할 예정”이라며 “조건을 고려해 계약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디엔에이링크는 메디멤버스와 유럽 및 아시아 코로나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54.78% 수준이다.

디엔에이링크에 따르면 현재 판매하고 있는 진단키트는 유전자 증폭 방식(RT-PCR)진단키트과 레피트 항원키트 2가지 종류로, 자체 테스트에서 95% 이상의 정확성을 확보했다. 이르면 다음 달부터 RT-PCR을 자체 생산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현재 모두 OEM방식으로 생산 중이다. 특히 코로나진단 키트는 기존 사업과 별로로 100% 신규 매출이기 때문에 매출 확대 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다만 논의 중이거나 진행 중인 계약이 모두 체결될 경우 예상 매출액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최근 매출액 대비 금액이 너무 커서, 시장에 공개적으로 알리기 부담스럽다는 이유에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판매보다는 생산과 물류에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이라며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특이한 사태로, 이번 진단키트 판매 확대로 수익성이 상당히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표이사
이준영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04] [기재정정]주요사항보고서(전환사채권발행결정)
[2025.12.04]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59,000
    • -0.4%
    • 이더리움
    • 4,551,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863,500
    • -2.21%
    • 리플
    • 3,061
    • +0.66%
    • 솔라나
    • 198,300
    • -0.25%
    • 에이다
    • 622
    • +0.32%
    • 트론
    • 427
    • -1.61%
    • 스텔라루멘
    • 36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40
    • -1.76%
    • 체인링크
    • 20,670
    • +0.34%
    • 샌드박스
    • 211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