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한 해고 확정, 자가격리 후폭풍…사과문에도 결국 ‘58년 만의 첫해고’

입력 2020-04-14 1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대한 해고확정 (출처=Mnet 캡처)
▲나대한 해고확정 (출처=Mnet 캡처)

국립발레단이 나대한에 대해 해고를 확정했다.

국립발레단은 14일 오후 열린 징계위원회를 통해 나대한의 해고를 확정했다.

앞서 나대한은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기간을 어기고 일본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지며 지난달 16일 국립발레단으로부터 해고 징계를 받았다.

이에 나대한은 같은 달 27일 재심을 신청했고 10일과 14일에 거저 재심이 진행됐으며 결국 원안(해고)를 유지하기로 했다. 정단원이 해고된 것은 창단 58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한편 국립발레단은 대구, 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가 급격히 늘어나던 지난 2월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백조의 호수’를 공연했다. 이에 단원들과 전 직원 100여 명이 자가격리에 돌입했고 그 기간 동안 나대한이 일본 여행에 다녀온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이후 국립발레단으로부터 해고 징계를 받은 나대한은 40여 일 만인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뒤늦은 사과문을 남기기도 했지만 결국 해고가 확정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57,000
    • +0.27%
    • 이더리움
    • 4,715,000
    • +2.84%
    • 비트코인 캐시
    • 730,000
    • -0.34%
    • 리플
    • 786
    • +0%
    • 솔라나
    • 228,500
    • +2.7%
    • 에이다
    • 718
    • -3.36%
    • 이오스
    • 1,260
    • +4.48%
    • 트론
    • 163
    • +0%
    • 스텔라루멘
    • 172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4,200
    • +1.46%
    • 체인링크
    • 22,400
    • +1.31%
    • 샌드박스
    • 721
    • +3.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