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국내 최초로 新국제규격 충족한 친환경 윤활유 출시

입력 2020-04-14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PIㆍILSAC 최신 규격 충족…마찰저감ㆍ누유 방지 관련 독자 기술 적용된 제품

▲현대오일뱅크가 후원 중인 울산현대축구단의 조현우(좌), 이청용(우) 선수가 현대엑스티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가 후원 중인 울산현대축구단의 조현우(좌), 이청용(우) 선수가 현대엑스티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가 다음 달 1일 국내 최초로 API와 ILSAC 최신규격을 충족하는 친환경 가솔린 엔진용 윤활유 현대 엑스티어 울트라(HYUNDAI XTeer Ultra)시리즈 11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API와 ILSAC는 각각 미국석유협회와 국제윤활유 표준화 승인위원회가 정한 자동차용 윤활유의 국제 규격이다.

두 기관은 5월부터 기존보다 연료 이상연소 및 엔진 마모방지, 청정 효과 등 친환경 기능을 대폭 강화한 API SP와 ILSAC GF-6 규격을 새로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강화되는 국제 규격에 맞춰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 출시, 관련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신제품에는 현대오일뱅크가 독자 개발한 몰리 플러스(Moly Plus) 및 롱 라이프(Long Life)테크놀로지도 적용한다.

기존 제품보다 엔진 내 마찰을 평균 25% 가량 줄여 차량 연비를 향상시키고 노후 차량에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엔진오일 누유 현상도 예방한다.

시장 분석기관인 IHS 마킷은 친환경 윤활유 시장이 자동차 배기가스 및 연비 규제 강화로 2025년까지 연 평균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미세먼지, 연료소모, 온실가스, 배출가스 등 4가지 오염원인을 줄여주는 제품 개발에 집중하는 4 리덕션(Reduction) 캠페인을 펼칠 예정” 이라며 “국내는 물론 전략지역인 유럽, 미주, 중동 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중소 업체·지방사업장 다 떠내려간다"…건설업계 불만 고조[PF 연착륙 대책]
  • '최강야구' 유희관, 287일 만에 모교 상대로 등판…2022년 MVP 품격 보여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559,000
    • +1.12%
    • 이더리움
    • 4,099,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0.49%
    • 리플
    • 706
    • -0.28%
    • 솔라나
    • 204,500
    • -0.1%
    • 에이다
    • 615
    • -0.49%
    • 이오스
    • 1,077
    • -2%
    • 트론
    • 176
    • -1.68%
    • 스텔라루멘
    • 145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500
    • -2.17%
    • 체인링크
    • 18,570
    • -2.21%
    • 샌드박스
    • 581
    • -2.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