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행크스 원격출연, 할리우드 배우 첫 코로나19 확진→완쾌 후 공식활동

입력 2020-04-13 14:52 수정 2020-04-13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톰 행크스 원격출연 (뉴시스)
▲톰 행크스 원격출연 (뉴시스)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가 'SNL' 원격출연으로 방송 복귀했다.

톰 행크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NBC방송의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해 원격으로 진행됐다.

톰 행크스는 자신의 집 주방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해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발산했다. 그는 오프닝에서 "재미있게 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이상한 시기"라며 "아내 리타 윌슨도 잘 지내고 있다"라는 근황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톰 행크스는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영화 촬영을 위해 호주에 체류하고 있던 톰 행크스 부부는 지난달 11일(현지시각) 할리우드 스타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당시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와 아내는 호주에 있으면서 감기에 걸린 것처럼 피곤함을 느꼈다. 리타도 오한이 있고 약간의 열이 났다"라며 "우리 부부는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톰 행크스 부부는 확진 판정을 받고 호주 퀸즐랜드주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5일 만에 퇴원했고, 14일간의 격리 생활을 마친 뒤 27일 미국으로 돌아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99,000
    • +0.62%
    • 이더리움
    • 4,713,000
    • +4.83%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1.33%
    • 리플
    • 743
    • +0.41%
    • 솔라나
    • 202,700
    • +3.47%
    • 에이다
    • 670
    • +2.76%
    • 이오스
    • 1,159
    • -1.02%
    • 트론
    • 174
    • +1.16%
    • 스텔라루멘
    • 164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50
    • +1.81%
    • 체인링크
    • 20,080
    • -0.69%
    • 샌드박스
    • 650
    • +1.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