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U+tv 프리 고객 절반이 3050대 남성"

입력 2020-04-13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일체형 무선 셋톱박스 'U+tv 프리' 주요 고객이 3050대 남성이라고 13일 밝혔다.

'U+tv 프리'는 고성능 기가 와이파이 환경으로 집안 어디에서나 일반 유선 IPTV 화질 그대로 TV 시청이 가능한 이동형 TV다. 별도 로그인 없이 전원만 켜면 222개 실시간 채널과 약 22만편의 VOD는 물론 넷플릭스와 유튜브, U+tv 아이들나라 등 U+tv 전용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가입자가 증가해, 올해 3월 한 달간 가입자는 지난 해 월평균 가입자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개학연기로 많은 직장인과 학생이 함께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것이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2020년 2월 기준 U+tv 프리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U+tv 프리를 세컨TV로 가입한 고객 비중이 71%를 기록했다. 그 중 3050대 남성 가입자가 절반을 차지했는데, 자녀가 있는 다인가구에서 리모콘 주도권 우선순위가 낮은 중년 남성들이 주로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U+tv 프리를 메인TV로 이용하는 고객 중 2030대가 60%를 육박한다. 이는 댁내 TV가 없는 1인 가구에서 U+tv를 이용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문현일 LG유플러스 IPTV상품담당은 "U+tv 프리가 화질과 사운드 면에서 일반 유선 IPTV에 뒤쳐지지 않으면서도 집안 어디에서나 시청이 가능한 이동형이라는 장점으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며 "카메라와 마이크를 탑재해 양방향 온라인 단말로도 활용할 수 있어, 최근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중·고등학교 온라인 개학에도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홍범식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24,000
    • -1.55%
    • 이더리움
    • 4,650,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863,000
    • +0.35%
    • 리플
    • 3,085
    • -3.29%
    • 솔라나
    • 203,400
    • -4.19%
    • 에이다
    • 641
    • -3.46%
    • 트론
    • 425
    • +1.43%
    • 스텔라루멘
    • 372
    • -1.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1,010
    • +0%
    • 체인링크
    • 20,800
    • -2.76%
    • 샌드박스
    • 216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