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신약 개발’ 녹십자그룹주 강세…녹십자엠에스 60.34%↑

입력 2020-04-1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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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둘째 주(6일~10일) 코스닥 지수는 전주보다 38.25p(6.7%) 오른 611.26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8160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매수 랠리를 이어갔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70억 원, 2412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신약 개발’ 녹십자그룹주 강세…녹십자엠에스 60.34%↑=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 기간 가장 크게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나우IB로, 3305원에서 6090원으로 84.27% 올랐다. 개인이 6억1000만 원가량 순매수하며 9일과 10일 연달아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2억8000만 원, 3억3800만 원어치 팔아치웠다.

전사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선 녹십자그룹주도 강세를 보였다. 녹십자엠에스는 60.34% 올랐고, 녹십자랩셀도 46.74% 상승하며 5만 원대에 진입했다.

녹십자랩셀은 최근 미국 바이오텍 'KLEO Pharmaceuticals'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자사 NK세포치료제와 KLEO의 ARMs를 활용하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빠르면 올 하반기 국내와 미국에서 인체 투여 임상실험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나노스(57.26%), 테라젠이텍스(45.26%), 서진오토모티브(38.96%) 등이 크게 상승했다.

◇에쎈테크, 개인 물량 폭탄 22.12%↓=반면 에쎈테크는 개인 매도세에 22.12% 하락했다. 이 기간 동안 개인이 6억4100만 원가량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5억6000만 원어치 사들였다. 이 종목은 최근 발표한 감사보고서에서 작년 한해 매출액이 5100만 원, 영업이익은 44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490만 원 당기순손실을 보며 적자 전환했다.

좋은사람들 역시 -21.17% 떨어지며 낙폭이 컸다. 좋은사람들은 7일 최대주주인 제이에이치W투자조합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이 11.69%에서 8.58%로 변동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완료된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지분 변동이다.

마스크 관련주 케이엠과 웰크론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각각 17.95%, 17.29% 내렸다.

뒤를 이어 아세아텍(-17.89%), 남화토건(-16.39%), 제이엠아이(-16.31%) 등 순으로 낙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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