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첫날 사전투표율 오전 11시 현재 3.72%…'20대 총선' 1.74%보다 2배 이상 높아

입력 2020-04-10 1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63만8614명 투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10일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10일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선거(4·15 총선) 사전투표가 10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이 3.7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오전 11시 현재 4399만4247명의 선거인 중 163만8614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오전 11시 기준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6.32%를 기록했다. 이어 전북 5.88%, 광주 4.72%, 경북 4.54%, 강원 4.48%, 세종 4.18%, 충북 4.00%로 투표율 4%를 넘어섰다.

반면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2.87%를 기록 중이다. 이 밖에 경기 3.11%, 울산 3.24%, 부산 3.29%로 다소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서울은 3.72%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앞서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 때는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각 기준 1.74%였다. 이번 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의 경우 당시의 두 배 이상을 상회하는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20대 총선 당시 사전투표 첫날은 5.45%, 사전투표 기간 이틀간 투표율은 총 12.19%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도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4·15 총선의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전국 총 3508개 투표소가 설치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956,000
    • -1.61%
    • 이더리움
    • 4,326,000
    • -4.48%
    • 비트코인 캐시
    • 633,000
    • -2.24%
    • 리플
    • 712
    • -1.66%
    • 솔라나
    • 185,400
    • -4.28%
    • 에이다
    • 619
    • -4.48%
    • 이오스
    • 1,081
    • -3.91%
    • 트론
    • 171
    • +1.18%
    • 스텔라루멘
    • 153
    • -3.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50
    • -5.47%
    • 체인링크
    • 18,980
    • -5.01%
    • 샌드박스
    • 601
    • -3.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