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20여개 중견ㆍ대기업 ‘코로나19 P-CBO’ 지원문의”

입력 2020-04-09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유동성 위기에 처한 기업을 자금 지원하는 ‘코로나19 P-CBO(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에 20여개 중견ㆍ대기업이 약 70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문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위원회는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민생ㆍ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100조 원+@’의 준비ㆍ집행상황을 점검하고 이 같은 현황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코로나19 P-CBO에 대해 오는 14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은 후 심사를 거쳐 내달 말 약 5000억 원 규모로 1차 공급하기로 했다. 향후 시장 수요를 감안해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또 ‘회사채 신속인수제’도 이번주 관련 기관과 세부협약안을 확정하고 이르면 내달 차환 발생분부터 회사채 차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P-CBO, 회사채 신속인수제가 본격 운영되기 전까지는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의 자체 회사채ㆍ기업어음(CP) 매입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원 공백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ㆍ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약 31만9000건, 28조3000억 원이 이뤄졌다.

신규대출ㆍ보증 지원이 총 21만6000건(13조7000억 원) 실행됐고 기존 대출ㆍ보증에 대한 만기연장이 9만2000건(13조5000억 원) 이뤄졌다. 기타 이자납입유예, 수출입 금융(신용장), 금리ㆍ연체료 할인 등은 총 1만2000건, 1조1000억 원 지원됐다.

대상별로 소상공인ㆍ중소ㆍ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각각 27만1000건(13조6000억 원), 4만7000건(13조1000억 원), 277건(1조6000억 원)이 지원됐다.

업종별 지원 건수 기준으로 음식점업이 7만5000건(24%), 소매업이 5만3000건(16%), 도매업이 3만8000건(13%) 순이다.

손 부위원장은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면책대상을 사전적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금융회사 자체 면책시스템도 함께 정비하도록 유도하는 등 면책제도가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4월 중순에 면책제도 규정을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또 “6일자로 금융위에 정규조직으로 설치한 ‘코로나19 비상금융지원반’을 통해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실질적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노사, 총파업 문턱서 극적 타결…성과급 제도 손질ㆍ특별보상 합의
  • 스벅 ‘탱크데이’ 파장, 신세계그룹 전방위 확산…정용진 고발·광주 사업 제동
  • 단독 국토부, 3년간 상장리츠 24건 검사에도 JR리츠 위험 감지 못해 [리츠부실 뒷북 대응①]
  • 체험학습 후 붕어빵 사줬다가 신고...“교육의 사법화 심화”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上-②]
  • 7000선 위협에도 하반기 눈높이는 높다…증권가 “고변동성 강세장 지속”
  • 전국 흐리고 비…오전까지 중부·남해안 집중호우 '주의' [날씨]
  • 투자를 ‘게임’처럼?⋯자꾸만 앱 켜게 만드는 증권사 MTS ‘위험한 설계’
  • 우승 혈투 속 역전패…수원FC 위민의 눈물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11: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478,000
    • +1.07%
    • 이더리움
    • 3,177,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560,500
    • +1.72%
    • 리플
    • 2,045
    • +1.49%
    • 솔라나
    • 128,300
    • +2.15%
    • 에이다
    • 373
    • +1.08%
    • 트론
    • 532
    • +0.38%
    • 스텔라루멘
    • 216
    • +0.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60
    • +2.02%
    • 체인링크
    • 14,400
    • +2.27%
    • 샌드박스
    • 108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