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한은 기준금리 동결, 인하효과 관망+실효하한 부담+자본유출 우려

입력 2020-04-09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총선+금통위원 임기만료도 영향..비금융기관 추가 유동성 공급에 촉각

한국은행은 9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0.75%로 동결했다.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가 확산함에 따라 임시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50bp(1bp=0.01%포인트) 인하했다는 점에서 그 효과를 지켜보자는 입장으로 풀이된다. 또, 기준금리가 이미 0%대로 내려앉았다는 점에서 실효하한에 대한 부담과 함께, 추가 인하시 자본이탈에 대한 우려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경제 외적 요인이긴 하나 국회의원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데다, 4명의 금통위원들이 이달 20일 임기만료를 이유로 퇴임을 앞두고 있는 점도 동결 배경으로 꼽힌다. 실제 통화정책이 금리결정으로 변경된 1999년 이후 선거와 금통위원 교체가 맞물린 달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변경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03,000
    • -2.36%
    • 이더리움
    • 4,553,000
    • -3.78%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0.29%
    • 리플
    • 3,052
    • -2.21%
    • 솔라나
    • 199,300
    • -4.55%
    • 에이다
    • 619
    • -5.78%
    • 트론
    • 432
    • +1.17%
    • 스텔라루멘
    • 360
    • -4.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1.83%
    • 체인링크
    • 20,350
    • -4.37%
    • 샌드박스
    • 212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