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험사기 10% 증가한 8809억…역대 최고

입력 2020-04-08 15: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과 인원 모두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은 2019년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88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한 역대 최고 수준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적발인원 역시 9만2538명으로 전년 대비 16.9%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일 평균 24억원, 254명의 보험사기가 적발된 셈이다.

지난해 보험사기의 주요 특징은 가정주부, 무직자 등 생계형 보험사기의 비중이 높았다. 보험사기 적발자 직원은 회사원(18.4%), 전업주부(10.8%), 무직·일용직(9.5%), 학생(4.1%)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보험사기 적발 현황에 따르면 40~50대 중년층의 적발비중이 46.7%로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 고령층의 보험사기가 증가세를 보였다.

보험종목별로는 손해보험을 이용한 보험사기가 91.1%를 차지하며 생명보험의 경우 8.9%를 기록했다. 특히 손해보험 중 상해·질병 보험상품을 활용한 보험사기가 증가세를 보였다.

성별로 구분했을 때 적발인원은 남자가 67.2%, 여자가 32.8%로 파악됐다. 이는 남자의 자동차 보험사기 적발인원이 여자보다 4.2배 높은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보험사기 의심사례를 알게 된 경우 적극적으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 보험사기대응단 관계자는 "국민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수사기관, 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보험사기에 대한 조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원하는 이유 [이슈크래커]
  • 李대통령 "현실적 주택공급 방안 곧 발표...환율 1400원대 전후로"
  • '내란 중요임무 종사' 한덕수 징역 23년·법정구속…法 "절차 외관 만들어 내란 가담"
  • 돌아온 ‘셀 아메리카’…미국 주식·채권·달러 ‘트리플 약세’
  • 단독 ‘딥시크’ 탑재한 中 BYD, 한국서 ‘보안 인증’ 통과했다
  • AI가 도와주고, 레고·로봇으로 이해하고…미래 교실 눈앞에 [가보니]
  • ‘AI생성콘텐츠’ 표시? 인공지능사업자만…2000여개 기업 영향권 [AI 기본법 시행]
  • 원화 흔들리자 ‘금·은’ 에 올인…한 달 새 4500억 몰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25,000
    • -1.91%
    • 이더리움
    • 4,410,000
    • -4.9%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1.63%
    • 리플
    • 2,837
    • -2.1%
    • 솔라나
    • 189,800
    • -2.62%
    • 에이다
    • 534
    • -2.02%
    • 트론
    • 442
    • -3.28%
    • 스텔라루멘
    • 317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20
    • -0.62%
    • 체인링크
    • 18,290
    • -2.76%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