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초저가 PB ‘리얼프라이스’ 인기 ‘쑥쑥’...2년 새 매출 7배 신장

입력 2020-04-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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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업체 21개→79개, 상품 35개→300개로 늘어...연말까지 상품 수 500개 계획

(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 THE FRESH(이하 GS더프레시)가 상생 PB(자체 상표)를 표방하며 운영하는 ‘리얼프라이스’의 매출이 2년 만에 7배 신장했다고 8일 밝혔다.

‘리얼프라이스’는 2017년부터 GS더프레시가 우수 중소기업과 손잡고 생산업체의 이름을 상품 정면에 함께 표기해 상생 브랜드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PB다. GS더프레시는 우수한 상품력을 가지고 있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업체를 적극 발굴해 이들 상품을 일반 상품의 가격 대비 70%~80%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다.

인기가 높아지며 거래 업체와 상품 수도 매년 확대되고 있다. 2017년 론칭 초기 21개 업체, 35개의 상품으로 출발했던 리얼프라이스는는 올해 3월 말 기준 79개 업체 300개 상품으로 늘었다.

특히 GS더프레시가 ㈜행복담기와 손잡고 선보인 상품 ‘리얼 구운란’은 상품 카테고리 내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소이미푸드의 ‘리얼 국산콩왕두부’, ㈜신성에프엔비의 ‘구운아몬드’ 등 27개 상품은 카테고리 내 매출 TOP3에 올라있다.

GS더프레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가적 보건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4월 한달 간 리얼프라이스 상품 중 대표 상품인 리얼훈제삼겹슬라이스, 키친타올, 우유식빵 등 50여종을 기획전으로 선보이고 있다. 또한, 24일부터 리얼프라이스연어스테이크 1kg을 1만9800원 초저가에 선보이는 등 올연말까지 초저가 상품 수도 500여 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수 GS리테일 MD본부장(전무)은 “유통사의 대표적인 상생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리얼프라이스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우수한 상품을 초저가로 제공하고, 우수한 강소 제조업체들에게는 판로확대와 사세 성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착한 브랜드로서 역할을 다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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