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6일 정례 금융안정상황 점검 생략키로..코로나19에 판단 어려움

입력 2020-03-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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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은행)
(제공 =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금융안정상황 점검을 생략키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금융안정상황을 판단키 어렵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25일 한은에 따르면 26일 금융안정상황 관련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안회의)를 열고 발표할 예정이었던 3월 금융안정상황 보도자료를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한은 관계자는 “현재 금융·경제 상황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매우 크고, 금융시스템에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 시점에서 코로나19의 영향을 포함해 금융안정상황을 정확히 평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코로나19 확산 및 정책당국 대응 등이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어느 정도 정보가 확보될 경우 다음번 금안회의 이전에라도 관련 자료를 수시로 작성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은은 3월과 6월, 9월, 12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대신 금안회를 통해 금융안정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있는 중이다. 이중 6월과 12월엔 정식 보고서를 작성 국회에 제출하고, 3월과 9월엔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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