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등 산업부 산하 3대 R&D 기관장, 급여 30% 반납…"코로나19 고통 분담"

입력 2020-03-24 14:13 수정 2020-03-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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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원장  (이투데이 DB 및 뉴시스)
▲왼쪽부터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원장 (이투데이 DB 및 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개발(R&D) 전담 공공기관의 수장들이 임금의 30%를 반납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가적 고통을 나누기 위해서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은 24일 기관장 급여 30% 반납 릴레이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급여 반납 릴레이는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장·차관급 이상 공무원들을 시작으로 확산하고 있다.

정양호 KEIT 원장, 석영철 KIAT 원장, 임춘택 KETEP 원장은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한 재원 확충을 위해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한다.

이들 기관장은 "국가 산업기술 R&D를 전담하는 기관으로서 국민과 고통을 함께하겠다는 차원에서 기관장 급여 반납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재원이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 나라 재건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경제가 하루빨리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각종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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