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피부 노화, 리프팅으로 안티에이징하자.

입력 2020-03-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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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경 드림성형외과 원장

20대의 아름다움은 찬란한 젊음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젊음이 선물하는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 주름 하나 없는 매끈한 얼굴은 꾸미지 않아도 그 자체로 빛이 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젊음은 영원할 수 없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거울을 볼 때마다 사그라드는 젊음을 확인하는 일은 결코 유쾌할 수만은 없다.

최근에는 노화의 한계를 과학과 기술로 극복하고, 30대가 되고 40, 50대가 되어도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동안 열풍'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특히, 울쎄라, 써마지 등 피부과 레이저 시술은 가장 간편하면서도 확실한 동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탄력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울쎄라(Ulthera) 리프팅은 피부 속 가장 깊은 근막층까지 고강도 초음파를 조사해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고 처진 피부를 당겨 올리는 시술이다. 열에너지를 피부 진피층과 지방층은 물론 가장 깊숙한 근막층까지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근본적인 피부 탄력 개선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울쎄라와 함께 콜라겐 자가생성에 효과적인 써마지(Thermage CPT/FLX)는 표피를 냉각시키고 진피 조직에 열을 발생시키는 원리를 통해 피부에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함으로써 콜라겐 섬유의 변성 및 수축을 일으켜 탄력 개선 및 주름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

울쎄라와 써마지는 각각 FDA, FFDA 정식 승인을 받은 안전한 레이저 기기로, 각각의 작동원리가 상이한 만큼 병행 시술할 경우 동안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다만, 병행 시술의 경우 기기의 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환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레이저의 강도, 깊이, 방향 등을 섬세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해당 시술을 병행할 경우 더욱 빠르고 즉각적인 동안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이 둘을 합한 이른바 '울써마' 리프팅/주름 시술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울써마 시술은 수술에 대한 부담 없이 늘어진 턱선이나 눈썹, 가슴 윗부분 등에 적용해 탄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전체적인 동안 이미지 완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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