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 GV1001 전용 공장 준공식 개최

입력 2020-03-17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만6000㎡ 규모 GMP 기준 시설…연간 최대 8000만 바이알 공급 가능

▲삼성제약 2공장 준공식 (사진=회사제공)
▲삼성제약 2공장 준공식 (사진=회사제공)

삼성제약이 ‘GV1001®’ 전용 공장을 준공, 연간 최대 8천만 바이알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삼성제약은 16일 오전 11시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공단 내 위치한 제2공장(향남읍 상신리 905-3번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등의 상황을 고려해 삼성제약 임원진 및 젬백스앤카엘 관계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향남공장 내 1만6966㎡ 대지에 건축면적 3079㎡ 규모로 신축된 제2공장은 GMP 수준의 최첨단 설비와 생산시스템을 갖춘 곳이다. 건축·시설에만 약 200억 원이 투입됐으며, ‘GV1001’ 전용 동결건조 생산설비가 자리 잡았다.

최신 설비를 통해 연간 약 4000만 바이알을 공급할 수 있으며, 생산량 증대 시 생산 중단 없이 시설의 수직 증축을 통해 최대 8000만 바이알까지 생산 가능한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삼성제약은 제2공장에 대한 적격성 평가 및 밸리데이션 진행 후, 내달 GMP 허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GV1001 전용 공장이 준공까지 잘 마무리되어 최신 시설에서 연간 4000만 바이알에서 8000만 바이알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공장 신축을 계기로 전문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젬백스앤카엘 관계자는 “젬백스는 알츠하이머병,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글로벌 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 기업인 젬백스와 최첨단 생산시설을 갖춘 삼성제약의 강화된 시너지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정성택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05]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진행성핵상마비 치료제로서 GV 1001의 국내 판권 등 라이선스 인 계약)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대표이사
김기호, 이석준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05] 불성실공시법인지정예고 (공시번복)
[2025.12.05]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진행성핵상마비 치료제로서 GV1001의 국내 판권 등 라이선스 아웃 계약)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48,000
    • +2.75%
    • 이더리움
    • 4,704,000
    • +3.54%
    • 비트코인 캐시
    • 885,500
    • +1.96%
    • 리플
    • 3,114
    • +2.5%
    • 솔라나
    • 206,700
    • +4.45%
    • 에이다
    • 644
    • +3.54%
    • 트론
    • 425
    • -0.23%
    • 스텔라루멘
    • 364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0.83%
    • 체인링크
    • 20,860
    • +0.87%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