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사과, 1위 공약 후 삭제…네티즌 '불만' 이유는?

입력 2020-03-12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호중 사과 (출처=TV조선 방송 캡처)
▲김호중 사과 (출처=TV조선 방송 캡처)

'미스터트롯' 김호중이 사과에 나섰다.

김호중은 11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우승 공약을 밝혔으나 이를 두고 설전이 펼쳐지자, 사과에 나선 뒤 해당 글을 삭제했다.

김호중은 앞서 "제가 내일 만약 우승을 한다면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들어하는 국민분들을 위해 우승상금 전액을 저희 아리스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약속드린다"라고 적었다.

김호중의 공약 뒤 일부 네티즌은 그의 우승 공약으로 인해 결과가 바뀔 수 있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논란이 일자 김호중은 공약 글을 삭제하고 사과에 나섰다.

그는 "결승 생방송을 앞두고 제가 쓴 우승 공약이 의도치 않게 화제가 된 것 같다"라며 "이에 대해 여러 우려의 말씀들이 있어 글을 내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소 신중치 못했음을 양해 바라며 미스터트롯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사과했다.

한편 성악가 출신의 김호중은 트로트 장르에서도 색다른 매력과 탄탄한 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트바로티'(트로트 파바로티) 등의 애칭을 얻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준비중 / 실시간
장 준비중 / 20분 지연
장시작 20분 이후 서비스됩니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33,000
    • +1.24%
    • 이더리움
    • 4,579,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896,000
    • +2.34%
    • 리플
    • 3,056
    • +0.49%
    • 솔라나
    • 197,800
    • +0%
    • 에이다
    • 625
    • +1.13%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55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00
    • -0.79%
    • 체인링크
    • 20,450
    • -1.82%
    • 샌드박스
    • 209
    • -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