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사고로 31명 부상…"원인 파악 중, 수습에 최선"

입력 2020-03-04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누출된 유해화학물질은 없어

▲4일 오전 2시 59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4일 오전 2시 59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롯데케미칼이 4일 대산공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사고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는 이날 오전 3시경 나프타분해공장 컴프레셔 하우스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에틸렌, 프로필렌 제조를 위한 나프타분해공정 중 압축공정에서 사고발생한 것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은 파악 중에 있다. 누출된 유해화학물질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피해는 31명으로, 중상자는 2명, 사상자는 없다.

현재 화재지역 잔불제거 중이며, 2차 폭발 우려는 없는 상황이다.

사고가 발생한 대산공장은 현재 BTX, BD 등 7개 공장 가동정지 중이며, EOA, EG 등 6개 공장은 정상 가동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추가적인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다시 밝혀드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변우석 팬미팅·임영웅 콘서트 티켓이 500만 원?…'암표'에 대학교도 골머리 [이슈크래커]
  • 창업·재직자 은행 대출 어렵다면…'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십분청년백서]
  • 서울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원 재산분할"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용산역 역세권에 3.7M 층고…코리빙하우스 ‘에피소드 용산 241’ 가보니[르포]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254,000
    • +1.79%
    • 이더리움
    • 5,252,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0.23%
    • 리플
    • 729
    • -0.27%
    • 솔라나
    • 234,900
    • -0.51%
    • 에이다
    • 627
    • -0.63%
    • 이오스
    • 1,130
    • +0.27%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00
    • +0.92%
    • 체인링크
    • 25,260
    • -3.48%
    • 샌드박스
    • 618
    • -1.28%
* 24시간 변동률 기준